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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부 홍가혜 인터뷰 논란, 명예훼손? 홍가혜 과거 총정리

MBN 뉴스의 민간잠수부 홍가혜와의 인터뷰가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가혜는 세월호 구조 활동을 펼치면서 자신이 있었던 일이라며 인터뷰를 했는는데요. 그녀의 인터뷰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홍가혜 인터뷰 총정리
1. 약속했던 구조장비 지원 안돼
2. 생존자 배안에 남아있을 가능성 있어
3. 민간잠수부 작업을 정부가 막고 있다.
4. 정부가 시간만 대충 보내고 가라고 했다.
5. 민간잠수부가 배안의 생존자를 확인했다.

등등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아나운서와의 대화에서도 자신이 직접 경험했거나 동료 민간잠수부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하며, 마치 사실인 마냥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이런 인터뷰는 100% 거짓이었습니다. 한국구조연합회 정동남 회장은 이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민간잠수부가 작업을 못한 것도 아니고, 해경에서 민간잠수부의 활동을 막은 일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MBN은 이번 인터뷰 논란을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제발 인터뷰를 할 때에는 제대로 된 사람을 섭외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아무튼, 언론이 정말 문제네요)




현재 홍가혜는 휴대폰을 끈 채 잠적상태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홍가혜를 명예훼손혐의로 소환해 수사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잠적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후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홍가혜 과거 총정리
이번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과거에 홍가혜를 취재했던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홍가혜에 대한 진실과 과거에 일들을 폭로했습니다. 홍가혜를 허언증이 있는 여자, 소름돋을 정도로 무서운 여자라고 언급하며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녀가 저지른 과거의 일들을 총정리해보면,

1. 홍가혜는 티아라 화영의 사촌언니 행세를 했다.
2. 프로야구 선수 김주찬 선수의 애인 행세
3. 프로야구 선수 진해수 선수의 애인 행세(잠깐 만난 사이로 밝혀짐)
4. 프로야구 선수와 가짜 임신 소동
5. 얼마전에 작고한 야구선수 故이두환선수의 모금계좌를 관리했는데 구설수 있음
6. 10억대의 사기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음
7. 민간잠수부 아님

등입니다. 아무튼 과거에 상당히 많은 물의를 일으킨 여성이며, 아직까지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당히 복잡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간잠수부 홍가혜라고 계속해서 관련 검색어가 뜨고 있는데, 거짓으로 얼룩진 그녀를 민간잠수부라고 칭하는 것 역시 잘못되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중의 입장에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그녀가 왜 이런 거짓말을 했으며, 왜 MBN과 인터뷰를 해서 이런 논란을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왜 진도까지 가서 이런 논란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거짓 보도와 거짓 소문은 피해 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 가족들의 작은 희망을 짓밟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의 생존자라도 제발 살아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습니다. 늘어나고 있는 사망자수를 보고 있으니 그저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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