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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이종인 인터뷰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다이빙벨 언급

배우 송옥숙은 중년 배우로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년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얄미운 역할 전문이지만, 그녀의 톡톡 튀는 개성과 딱 맞는 배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옥숙이 각종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송옥숙의 남편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로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해서 jtbc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종인 인터뷰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 대표는 현재 펼치고 있는 구조 활동에 대해서 상당히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타실에 해당되는 곳에 공기 주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언급도 했는데요. 조타실에 공기 주입을 하는 것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언급을 하면서 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공기를 조타실에 넣는건지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배에 공기 주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주입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문이 양 옆으로 있기 때문에 공기를 넣으면 그 쪽으로 빠져나가 에어포켓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전혀 없다며, 공기 주입은 조사를 해서 사람이 살아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해야 한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이 가능한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는 그리고 다이빙벨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다이빙벨은 이종인 대표가 2000년도에 제작한 것으로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정도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지금 유속 때문에 작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다이빙벨을 투입할 수 없는 이유는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 된다.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다.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 마디로 정부의 요청이 없는한 다이빙벨이라는 장비가 있어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너무나 기가차고 지금의 구조 활동에 대해서 신뢰를 더욱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천안함 침몰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정부와 군당국, 해경은 구조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때와 똑같은 짓을 반복으로 하고 있지요. 혹시 살아 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들을 전혀 구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저 생색내기 구조 활동만 펼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민간 잠수업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받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수색 활동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과연 내 아들, 내 딸, 내 가족이 세월호 배에 갇혀 있다고 한다면 지금과 같은 생색내기 식 구조 활동을 펼칠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통영함이라는 구조함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구조함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혀 사용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5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건조한 구조함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무능한 군당국과 정부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시민이라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다이빙벨과 같은 장비를 총 동원하여, 내 가족을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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