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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니키리 남편 유태오 결혼 이혼이유

우유와 탄산 2020. 12.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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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는 현재 가장 뜨고 있는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유태오는 지난 2018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국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해외 영화로 칸 영화제까지 오르는 배우로 성장을 했습니다.


유태오는 러시아 영화 <레토>를 통하여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을 했습니다. 레토는 러시아의 저항가수 빅토르 최의 데뷔 초창기 활동을 담은 작품으로 서구의 록 음악활동이 금지됐던 1980년대 초반 음악을 통해 자유와 젊음의 열정을 갈구했던 러시아 청년들의 고민을 그렸습니다.



빅토르 최 역할을 높고 전 세계 수많은 배우들이 몰렸는데 유태오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빅토르 최 역할에 낙점이 되었습니다. <빅토르 최는 유명한 한국계 러시아 가수이다. 빅토르는 유명한 가수이자 러시아 사람들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청춘들이 그 나이대 겪는 성장통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빅토르 최가 굉장히 우울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러시아어를 배울 시간이 부족했다. 러시아어를 급하게 배웠다. 힘들었지만 내게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유태오는 한국에서 현재 여러 작품에 출연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유태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태오 프로필

유태오 나이는 1981년 4월 11일생으로 본명은 김치훈입니다. 유태오 키는 181cm이며 한국 데뷔는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를 했습니다.



유태오는 부모님이 파독 근로자로 독일에 이민을 갔었습니다. 유태오 아버지는 파독광부, 유태오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였지요. 그래서 유태오가 태어난 곳은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습니다. 유태오는 농구선수가 꿈이었고, 농구도 꽤 잘했는데요. 하지만 1999년 양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꿈을 접었지요. 이때문에 유태오는 군대도 면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태오는 한국에 건너와 데뷔하기 전까지 독일과 미국 영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독일어와 영어는 유창하며 한국어는 서툰 부분이 있습니다. 유태오 아내 니키리는 뉴욕에서 자화상 사진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니키리 남편 유태오 결혼 이혼이유

유태오 아내(부인) 니키리는 뉴욕 유학시절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 나이차이는 니키리가 11살 연상으로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많은 나이차이 때문에 유태오 이혼, 유태오 재혼 등의 루머가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유태오는 2006년 아내 니키리와 결혼을 했는데요. 유학시절 만나 결혼을 하여 벌써 결혼 12년차 부부라고 합니다. 유태오는 아내 니키리의 이름을 발목에 타투로 새길 정도로 아내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합니다.



유태오는 여러 인터뷰를 통하여 아내 니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학시절 공부 끝난 후에도 계속 그곳(뉴욕)에 있다가 만났다. 낭만적이고 배고픈 활동을 하고 있을 때였다>


유태오는 독일로 귀화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농구 선수 꿈을 접은 후 2001년 갭 이어로 해외경험을 하러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습니다. 당시 체대, 물리치료 관련으로 입학할 생각이었는데 우연히 접한 연기에 빠져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공부를 하기 시작했지요.


유태오 부인 니키리는 1993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서 미술학사를 전공한 뒤 1994년 미국 뉴욕으로 유학하여 뉴욕 주립 패션 공과대학교에서 상업 사진을 공부했습니다. 1998년 뉴욕 대학교 석사 학위를 받았지요.



니키리는 뉴욕 대학교를 다니기 전에는 다큐멘터리 위주로 사진을 공부했고, 현재 다양한 작품의 사진 전시회를 하며 사진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태오와 아내 니키리의 만남 역시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니키리가 뉴욕에서 한 수집가와 저녁을 먹고 나서 길을 걷는데 뉴욕 길거리에 한 남자가 서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너무 잘생기고 멋있어서 계속 쳐다봤는데 유태오 역시 눈을 피하지 않고 계속 쳐다봤다고 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지나쳤고 니키리도 다른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계속 머릿속에 그 잘생긴 남자가 떠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간 사람이고 피곤하기도 해서 집에가려고 다시 그 같은 거리를 걸어 돌아왔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자리에 유태오도 가고 없었죠. 근데 저 건너편에 독일음식 식당이 보이는데 갑자기 직감적으로 그 남자가 저 식당에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행인 수집가에게 우리 저기 가서 한 잔만 더 하고 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에는 유태오가 있었고 니키리가 먼저 혹시 한국인이냐고 물었고 이렇게 대화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친한 사이 그리고 연인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참 나중에 니키리가 <내가 당신 때문에 그 식당에 들른 거 혹시 알고 있었어? 라고 물으니 유태오가 그럼 당연하지>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마치 영화와 같은 것 같네요. 유태오는 아내 니리키에 대한 애정을 자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니키리는 원동력이다. 정체성의 혼란이 올 때, 타인과 소통이 되지 않을 때 니키리는 그를 외롭지 않게 만든 유일한 인물이었다. 아내는 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이다. 그녀에게 내 정체성이 있다>



<나의 성공에 아내가 뿌듯해하고 있다. 지금 되돌아보면 일찍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때 당시 안 느껴졌다. 워낙 난 오랫동안 혼자라는 느낌으로 살아왔다. 근데 정말 고맙고 힘이 되어주고 너무 많은 사람이 날 포기했을 때 항상 곁에 있어주고 믿어줘 너무 고맙다>


유태오는 현재 가장 핫한 배우 중의 한 명이 되었고, 니키리는 그런 남자를 얻은 여자가 되었습니다. 니키리 유태오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만남처럼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태오의 앞으로 활동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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