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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흥채는 임꺽정이라는 작품으로 상당히 유명한 인물입니다. 임꺽정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한다면 체구가 남달라야 하는데요. 정흥채의 체구 역시 남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정흥채 프로필

정흥채 나이는 1964년 8월 15일생입니다. 정흥채 고향은 전남 영암군이며, 정흥채 키는 180cm입니다. 학력은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이며, 데뷔는 1987년 연극 <끝없는 아리아>로 데뷔를 했습니다.



정흥채는 임꺽정이라는 작품으로 뜨기 전에 1987년 연극으로 먼저 데뷔를 했습니다. 주로 연극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가 1996년 SBS 드라마 <임꺽정>에서 주연 임꺽정 역을 맡아 무명을 씻고 인기를 끌게 되지요.


당시 정흥채의 나이가 32세였는데, 늦은 나이에 주연 배우로 바로 캐스팅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으며, 한 작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정흥채는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그간 백일섭이 전담하던 우루사 광고까지 단발로 하게 됩니다. 이후 정흥채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로 자리를 잡았고, 조연급 배우로 꾸준히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정흥채는 큰 체구와 부리부리한 눈매 때문인지 사극에 출연할 때는 힘세고 무식한 장수 역으로 등장할 때가 많습니다. 정흥채는 키가 180cm이지만 어깨가 넓고 덩치가 큰 거구이기 때문에 키가 더 커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흥채의 체구가 커진 이유는 본인 스스로 운동을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운동을 많이 했던 이유가 초등학교 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는데 지금도 기억이 나요. 나무에 묶어놓고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으니까요. 운동을 했던 이유가 나 스스로 나를 지키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정흥채 부인(아내) 배혜령 결혼스토리

정흥채 아내 배혜령씨는 정흥채가 연극을 할 때에 무용선생님이었습니다. <연극을 하면서 무용선생님으로 아내를 만났다. 태어나서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를 본 적이 없다. 저런 여자랑 살면 세상에 원도 한도 없겠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내 주제에 무슨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이화여대 3대 퀸카였다. 10년 동안 무용선생님과 제자로 지냈다. 임꺽정으로 인기를 얻은 뒤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화가 끝나고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하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춘천에서 선생님의 눈물을 봤다. 평소 같았으면 여자의 눈물에 도망갔겠지만 안아줬다. 지금 아이 낳고 잘 살고 있다>



정흥채 아내와의 나이차이는 5살 연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임꺽정으로 스타를 만들어주었고, 그 인기로 자신이 좋아하던 꿈 같은 여성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으니 임꺽정이라는 작품이 정말 은인같은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흥채 근황

정흥채는 2020년 초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을 하여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정흥채는 아내 배혜령씨와 함께 강원도 홍성군에 거주하며 한국 다중문화예술진흥회의 이사장을 맡아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제 집사람을 따라서 홍성에 산지가 20년 정도 됩니다. 시골로 내려가다 보니까 시간이 멈춰있다고 그러나요. 옛날에는 한 달이면 거의 28일 이상을 술과 함께 사람과 함께 어울려 다녔는데 지금은 완전히 반대가 돼있죠. 우스개말로 그냥 귀향 가서 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흥채는 꺽정마 TV라는 쇼핑몰과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송 활동은 거의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흥채를 앞으로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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