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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전수경 남편 이혼 재혼이유

우유와 탄산 2020. 8.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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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전수경은 최정원, 남경주와 함께 1세대 뮤지컬배우입니다. 전수경의 활동 영역은 이제 뮤지컬을 넘어 드라마 영화로도 크게 넓어졌는데요. 이 때문에 전수경을 그저 배우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전수경은 대한민국 뮤지컬 발전에 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엄청난 배우인데 말이죠.



전수경 프로필

전수경 나이는 1966년 7월 12일생입니다. 전수경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이며, 데뷔는 1988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를 했습니다. 가수쪽으로 먼저 데뷔를 했는데, 뮤지컬배우로 전향했고 더 성장했습니다.


전수경은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상을 탔습니다. 대표적인 상을 꼽으면,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말해!)

1997년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브로드웨이 42번가)

1999년 제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더 라이프)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키스 미 케이트)

2010년 제44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자상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 (시카고)


등의 상을 수상했지요.



전수경 이혼 이유(이혼사유)

전수경은 이혼 후 두 딸과 함께 살아가다 재혼을 했습니다. 전수경 딸로는 주지온, 주시온 쌍둥이 딸이 있는데요. 


전수경은 이혼이유(이혼사유)와 이혼 후 남은 딸들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변화를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혼 전부터 아이들에게 물어봤다. 아이들은 6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내 상황을 이해해줬다>


<쌍둥이 두 딸을 기르면서 정말 힘들었다. 바쁜 남편 때문에 아이들은 나에게 매달렸고 팔이 네 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쌍둥이를 같이 키워줄 수 있는 남편이 필요했었지만 바쁜 남편의 무관심에 상처를 받았다. 혼자서 쌍둥이 육아를 감당하며 몸은 물론 마음까지 아팠다>



<(전남편)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랑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려서 깨닫지 못했다.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인데 그거에 대해서 누구를 탓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혼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딱잘라 말했지요.


누구보다 결혼생활은 자신이 행복해야 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이혼을 결정한 전수경의 선택을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네요.



전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

전수경은 한국계 미국인 에릭 스완슨과 재혼을 했습니다.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4년간 교제를 했습니다.


전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보다 7살 연상으로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지요. 결혼 당시 에릭 스완슨은 그랜드 힐튼서울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전수경은 뮤지컬배우 절친 최정원과 종종 예능에도 함께 출연을 했는데요. 전수경은 과거 최정원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절친한 친구이다. 이제는 서로 행동 하나만 보고도 왜 그러는지 어떤 생각에서 그러는지는 다 안다. 하지만 처음에는 최정원이 나와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한테 오빠이러면 여자 선배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최정원은 일단 만나면 허그부터 한다. 난 얘한테 허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 최정원은 허그 스킨십의 달인이다>


최정원: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뮤지컬을 시작했고 언니는 명문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가 내 학력이 부족해서 미워하나 생각했었다> 최정원은 이후 전수경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손편지를 받고 모든 오해가 풀렸다고 했습니다.



전수경은 2012년 갑상선 암 수술 이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화장품 사업도 했었고,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전수경은 재혼 이후 안정적인 결혼 생활과 함께 배우 활동 역시 안정적인 것 같은데요. 전수경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 활동 이어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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