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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개그맨

안문숙 남편 결혼 이혼 생각

우유와 탄산 2023. 1.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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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예능에서 엄청 활동을 했던 안문숙이 오랫동안 휴식기를 가졌다가 최근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를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문숙은 여러 예능에 출연을 하며 전성기를 보낸 적이 있는데요. 안문숙의 특이한 이력 중의 하나가 바로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여장부 같은 스타일의 안문숙과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이력은 안문숙의 오랜 예능 소재이기도 합니다.

 


안문숙 프로필
안문숙 나이는 1962년 7월 16일생입니다. 안문숙 키는 162cm이며 안문숙 고향은 전라남도 광주입니다. 안문숙이 예능에서 자주 사투리를 쓰는데 그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안문숙은 KBS8기 공채탤런트이며 학력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입니다.

안문숙 데뷔는 1981년 미쓰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서입니다. 대표적인 미스롯데 출신의 여배우로는 이미연, 차화연, 조용원, 원미경 등이 있는데요. 안문숙 역시 지금도 꾸미면 상당한 미모가 드러나는 편입니다.

 


안문숙은 원래 미인대회에 관심이 없었고 원서를 낼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친구 따라 방송국에 갔다가 현관에서 나눠주는 미쓰롯데 대회 원서를 별생각 없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방송국 경비 아저씨가 안문숙에게 집에 가서 공부나 해라고 말을 했고 순간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오기로 원서에 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안문숙 미쓰롯데
자존심 때문에 참여하게 된 미인대회 당시 미쓰롯데의 경쟁률은 상당했습니다. 안문숙은 무대에 올라가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당시 지원자만 5천 명이었다. 사회를 보던 허참 씨가 튀려면 특이한 답을 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심사위원의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살모사다라고 대답을 했고 탤런트가 된 다음 깡패 연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무대에서 깡패 연기를 했다>

 


안문숙은 당시 미인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특이한 행동으로 심사위원들의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것이 미쓰롯데 우승을 만든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문숙 결혼 생각
안문숙 인생 최대의 숙제는 바로 <결혼>입니다. 안문숙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결혼을 다룬 경우도 많고,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문숙은 예능 <최고의 결혼>에서 아나운서 김범수와 함께 커플 연기를 펼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두 사람의 호흡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실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랬었지만 결국 예능일 뿐이었고, 아나운서 김범수가 다른 여성과 결혼을 하며 팬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지요.

 


안문숙 이혼, 안문숙 재혼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오는 이유는 안문숙이 나이가 어느 정도 있기 아직까지 솔로이기 때문이 이혼을 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김범수와 함께 <최고의 사랑>에서 보여준 부부의 호흡 때문에 오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문숙은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남편 복이 없다. 남편과 자식이 없으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바쁘게 살아야 할 것 같다. 키스를 안 한 지 10년이 넘었다. 과거 외국 남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호주에 사는 언니 소개로 정식으로 소개팅을 했다. 그 사람은 호주에 있는 은행의 지점장이었다. 이름은 개리 빅이고 나이는 나보다 두 살 연상이었다>

안문숙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도 결혼을 소재로 예능을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으며 좋은 인연을 기다리는 듯 보였습니다.

 


안문숙은 방송에서 어머니와 함께 출연을 하여 큰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안문숙을 빼닮은 어머니의 성격과 유쾌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작년에 한창 코로19가 심각할 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조문객 받기도 힘들었고 그때 마침 연휴였다. 어머니가 50대 후반에 간염을 앓았다. 당뇨, 고혈압도 없었는데 간염이라는 것이 그렇게 무섭다. 간염 특징이 그게 시간이 가면 간경화가 되는 거다>

 


<저는 둘째다. 큰 딸과 막내는 멀리 사는 데다 코로19 때문에 못 들어왔다>며 안문숙 혼자 어머니의 장례를 치렀다고 했습니다.

 

안문숙에게 어쩌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어머니 없이 혼자가 된 문숙의 삶에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문숙이 <같이 삽시다>를 통하여 좋은 선배들과 함께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며 다시 인생의 활력소를 되찾길 바라며, 예전처럼 다양한 예능에서도 안문숙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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