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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는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내레이션으로의 활동도 상당히 활발합니다. 그만큼 목소리가 좋은 배우 중의 한 명이기 때문이지요.


지진희는 50대 배우인데요. 요즘 배우들은 나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상당히 동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진희 프로필

지진희 나이는 1971년 6월 24일생으로 지진희 키는 175cm입니다. 학력은 영등포공업고등학교, 명지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데뷔는 1999년 뮤직비디오를 통하여 데뷔를 했습니다.


지진희 가족으로는 배우자(와이프) 이수연 그리고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지진희 소속사는 이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진희는 연기자로 굉장희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1999년이면 당시 지진희의 나이가 29세였지요. 지진희는 그전까지 사진작가 보조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력 때문에 지진희는 사진도 상당히 잘 찍고, 화보 등에서 사진을 찍는 지진희의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


<과거 경력을 이야기할 때 기자들이 내 나이를 깎거나 과거에 어시스턴트가 아닌 포토그래퍼였다고 잘못기재한다고 불평하곤 했다. 저는 그런 배려를 바란 적이 없다. 그들이 잘못 쓸 뿐이다>



지진희는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스튜디오 보조로 사진을 찍으며 일하던 20대 초반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한달에 40만원을 받으며 차비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하루에 만원씩 나오는 야근 수당을 챙겨 적금을 들었다>


그리고 지진희는 공예 작업도 했다고 합니다. <내가 금속공예를 계속 했어요 멋진 아티스트가 되었을거라고 확신해요. 공예를 할 때도 입체적으로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돌려봤어요. 남들이 6기간 끝낼 것을 저는 1시간 만에 끝내는 식이었어요. 사실 저는 대학 갈 생각이 없었어요. 4년이라는 시간은 낭비였어요. 부모님께도 말씀 드렸죠. 모두가 믿지 않아도 날 믿어달라고> 지진희는 연기자가 되기 전부터 예술적 감각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지진희 데뷔 이유

지진희가 데뷔를 한 사연도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카메라 보조로 일을 하고 있을 때에 금성무의 대역이 된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 어시스턴트 일을 할 때였다. 카메라가 멀리서 잡히는 장면에서 금성무의 댕겨을 했다. 그런데 그때 출연료를 받기로 했는데 아직 못받았다>



금성무는 중국 배우인데 1990년대 말 금성무가 캔커피 광고 촬영을 위해서 한국이 왔는데 지정된 촬영 시간이 끝나가 칼같이 가버렸고, CF 감독은 남은 촬영 분량에 망연자실하게 되고, 지진희처럼 대역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때 싸이더스 HQ 본부장이었던 박성혜가 지진희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배우로 데뷔를 하라고 권유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1년 후 데뷔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처음에는 이를 거부했다고 하지요.


<사진 스튜디오에서 일을 한지 3년 정도 됐는데 IMF가 왔다. 회사에서 정리해고 바람이 불었고, 저만 빼고 다들 30대에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고 해서 제가 나가겠다고 했다. 선배는 왜 네가 나가냐고 만류했지만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지진희는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되고, 톱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의 인생은 모르는 것이며, 기회가 왔을 때에 잡아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진희는 데뷔 이후 드라마 러브레터, 대장금, 봄날, 동이, 대풍수 등에 출연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가게 되었는데요. 특히 대장금으로 이영애와 함께 한류 스타 중의 한 명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지진희 부인(아내) 이수연 결혼이유

지진희는 데뷔를 늦게 했지만 남들보다 무명 생활을 짧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99년에 데뷔를 하여 2003년 대장금을 통하여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니 말이지요. 지진희는 대장금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난 다음 2004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지진희 아내 이수연은 약 6년간 연애를 했던 일반인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지진희가 사진작가 보조로 활동할 때에 만났던 사람이었습니다. 지진희 부인 이수연은 당시 모 광고회사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를 했고, 지진희보다 4살 연하였지요.


두 사람을 일을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진희가 대장금으로 스타가 된 이후에 결혼을 했다는 것이지요.



지진희는 결혼 당시 아내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신부는 6년간 매일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다. 어젯 밤에 좋은 꿈을 꿔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잘 살겠다>


지진희는 이수연과 결혼 이후 아들 두명을 낳게 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진희 연기력

지진희의 연기력이 대중들에게 확실히 인정받은 작품은 <60일, 지정생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진희는 정치인 박무진을 연기하기 위해서 안경, 구두, 헤어스타일을 그에 맞게 맞추었으며, 목소리와 화법으로 리더의 품격이 느껴지게 했습니다.


아울러 눈빛과 시선처리 표정, 손짓 등 비언어적인 부분까지 시청자들과 섬세하게 교감했습니다. 이처럼 하나하나 노력이 집약된 연기로 지진희의 연기력이 한층 발전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지요.



지진희는 과거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연기는 여전히 잘 못해요. 엄밀히 얘기하면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어요. 정말 행복한 것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거죠. 결혼을 안했다면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연기를 잘할수도 있을테지요. 하지만 결혼으로 내가 아닌 가족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흔들림 없이 더 오래갈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희의 연기력이 더 발전한 것이 아닐까요? 지진희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바라며, 꾸준히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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