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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배우 정욱 나이 암투병 극복

우유와 탄산 2020. 8.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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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욱은 1970~1990년대에 여러 드라마를 통하여 다양한 활동을 한 배우입니다. 각종 드라마에서 주로 높으신 분, 정치인이나 부잣집 가장, 기업의 대표를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였습니다.



정욱은 드라마 허준에서도 김민세 역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한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를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정욱이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욱 프로필

정욱 나이는 1938년 5월 5일생입니다. 정욱 본명은 정정길이며, 정욱 키는 170cm, 정욱 데뷔는 196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정욱 학력은 서라벌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입니다.



정욱은 제3공화국과 영웅시대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를 성공적으로 연기하여 대중들에게 삼성그룹 이병철 전문 배우로 각인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안경을 끼고 마른 이병철의 모습과 정욱의 외모가 상당히 흡사하다고 할 수 있지요.


정욱 출연정지 이유

그러나 정욱은 한 때 방송에 출연 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배우로 쌓은 이미지를 이용하여 다단계 사기 사건을 일으켜 유죄를 선고 받으면서 방송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요.



정욱은 그의 아들이 사장으로 있는 유사수신업체를 통하여 약 1만명의 투자자를 모아 다단계 방식으로 1,034여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았고, 사건을 주도한 아들인 정유찬은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투자자들에게 3억 원을 물게 되었습니다.


정욱은 당시 아들이 회사 설립을 주도하고 본인의 회사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투자자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고 7억 9천만 원을 수당 명목으로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정욱의 출연 정지는 풀린 것 같은데요. 이후 2012년에 무신과 2015년 여자를 울려라는 드라마(MBC)에 비중이 낮은 조연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어쩌면 정욱이 아들 때문에 배우 생활이 끝난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욱 담관암

정욱은 이후 담관암이라는 질병에 걸려 투병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욱 종교는 기독교인데, 정욱이 기독교 방송 C채널에 출연을 하여 본인이 담관암에 투병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정욱은 담관암으로 18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욱은 당시 방송에 출연을 하여 종교에 의지하여 담관암을 극복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정욱이 앞으로 배우 활동을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안 좋은 사건에 연루 되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의 앞으로 활동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들의 사건에 개입만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레전드 원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을텐데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욱이 암투병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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