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부인(아내) 이수진 결혼 이혼

설운도는 트로트 가수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무척이나 인기 있는 트롯가수입니다. 설운도를 한국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설운도 이외에 현철, 태진아, 송대관이 있습니다.

설운도 프로필

설운도 나이는 1958년 6월 23일생입니다. 설운도 고향은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 반여동이며, 학력은 동아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설운도 데뷔는 1982년 KBS 신인 탄생으로 데뷔를 했지요.

설운도 본명은 이영춘인데요. 무척이나 잘 알려진 본명입니다. 설운도는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에 본명 이영춘이라는 이름이 촌스러워서 예명을 생각하다가 스스로 나훈아처럼 최고의 가수가 되자는 뜻과 권투의 라운드 처럼 가수 인생의 매 라운드를 열심히 살자는 뜻으로 나운도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매니저가 운도는 괜찮은데 나라는 성이 좋지 않아서 성공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하여 다른 성을 연구해보자고 했고, 여러 성을 연구하다가 설이라는 성이 운도와 잘 어울린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설운도로 예명을 결정했다고 하지요.

설운도를 대표하는 곡으로는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여자 여자 여자, 보라빛 엽서, 차차차, 사랑이 이런건가요, 사랑의 트위스트 등이 있습니다.

설운도 이혼, 설운도 부인 이혼 등의 루머가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설운도 아내(부인) 이수진

설운도 부인 이수진씨는 과거 영화배우로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예인 출신으로 이수진 나이는 1961년생이지요. 안녕 도오쿄, 빨간앵두, 자유부인, 호호전, 빠걸, 홍두깨, 카바레 부인 등 성인 영화의 주연배우로 꽤 오랫동안 활약을 했습니다.

설운도 아내 이수진씨는 현재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태원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on21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운도와 결혼 당시 인기 여배우였던 이수진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설운도를 내조하며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설운도 이수진 부부는 드라마 회식자리를 통하여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이국적인 이수진의 외모에 반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고향이 부산으로 같았고, 이를 매체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하지요.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세번째 만남에 결혼을 하자며 프로포즈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당시 이수진씨 뱃속에는 큰 아들 루민(이승현)이 있었던 것입니다.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된 것이지요.

설운도는 결혼 후 인생의 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아내의 내조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이제는 최고의 트로트 황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아내 이수진은 작사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설운도의 많은 곡을 아내 이수진이 작사를 했습니다.

설운도는 최근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을 하여 아내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혼한지 올해 28년 정도 된다. 처음에 만나서 10년정도는 무난하게 살아왔는데 점점 잔소리가 늘어가더라. 직업 자체가 사람 만날 일이 많은 걸 이해를 해줘야 하는데 요즘에 어디 갔다 왔냐 누구를 만났냐라고 묻는 일이 늘어났다>

이수진: <저만 변한게 아니고요. 남자도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30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보니 권태기 같은 것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의 내조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설운도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