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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아나운서는 참 흥미로운 인생을 산 인물입니다. 오래된 아나운서(언론인)이자 정치인인데요. 박용호 아나운서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 프로필

박용호 전 아나운서 나이는 1947년 경기도 강화군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앙대학교 언론학석사를 나왔는데요. 아나운서 데뷔는 1968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지요.


박용호는 6시 내고향 등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러다 1998년 KBS 아나운서 실장을 하다가 2000년 정치인에 길에 들어가게 됩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2000년 제 16대 국회의원 인천서 강화 을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을 했습니다. 당시 현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이경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200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지요. 



이후 2008년 제18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지만 낙선을 하게 됩니다. 박용호에게 선거법 위반은 정치 생명을 끊어 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지요.


박용호 아나운서 부인(아내) 김혜경

박영호 아나운서 아내 김혜경씨는 수도여사대 메이퀸 출신으로 박용호보다 3살 연하이지요. 과거 도전 주부가요 등에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 이혼, 재혼 등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1980~1990년대 박용호 아나운서의 모습


박용호 아들 박태원 아나운서

박용호는 아나운서 집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들이 바로 현역 KBS 아나운서 박태원이기 때문입니다. 박태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는데요. 박태원 아나운서 나이는 1977년생입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아들 3명을 두고 있는데, 장남이 박태원 아나운서입니다. 박태원 아나운서 부인(아내) 염미미씨는 모델 겸 탤런트로 활동을 한 적이 있지요.



박용호 박태원 父子는 아나운서 부자이기 때문에 가끔 방송에 스타 가족으로 함께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박태원 아나운서는 <유명한 부모님이 부담된다는 질문에 '항상 비교대상이었던 것 같다. 아버지가 워낙 방송을 잘하셨다. 그리고 카메라 울렁증도 없으신데 전 카메라만 보면 겁이나고 부담이 있는 것 같다'>라고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용호 둘째 아들

박용호 둘째 아들에 아들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박용호 부인 김혜경씨가 불의를 사고를 당한 둘째 아들 박승원씨에 대한 이야기를 언론의 기사에 소개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1998년 KBS 건강365 7월호 박용호 KBS아나운서 둘째아들 왕뜸체험 기사

<올해 10월이면 승원이가 사고를 당한지 어느덧 3년이 된다. 3년전 승원이는 친구와 놀다가 눈썹 위가 찢어져 서너 바늘 꼬맸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사고 일로 부터 일주일이 되었는데도 혼수상태인 채 깨어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진단결과 뇌혈관이 터져 흘러나온 피가 엉겨붙는 바람에 경동맥이 막혀 버렸다는 것이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의사는 승원이의 뇌가 동전 크기만큼 손상 되었고 그것은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그러나 환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정상인의 80%까지는 뇌의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말로 한가닥 희망을 주었다>



<승원이는 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겨우 의식을 되찾았다. 그런데 아이의 몸은 완전히 마비되어 있었고 기쁜 마음에 말을 거는 가족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의사의 설명으로 이미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게 현실로 나타나니까 미칠 것만 같았다. 그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남편의 고향 후배라는 분의 간청으로 직접 뜸이라는 시술을 접하게 되었다>


<뜸을 뜨고난 후 그 상처를 보고 있노라면 부모로서 가슴이 너무 아파 10여일 만에 그만두고 그 무렵 간접뜸을 하면서도 직접뜸과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원영두 회장의 쑥뜸 연구법을 접하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승원이를 위해 집까지 오셔서 삼주 동안 계속 뜸을 뜬 결과 약 복용으로 얼굴에 많이 나있던 여드름 같은 부스럼이 깨끗이 나았고,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며 복숭아 색깔 같은 분홍빛 살결을 갖게 되었다>



<또한 마비되었던 부분의 혈액 순환이 풀려서인지 마비되어 차가운 손과 발 부분의 말초까지 늘 따뜻하게 되었다. 어쩌다 감기라도 들게 되면 특히 약을 복용하는 게 꺼림직 했는데 어쩌다 감기기운이 느껴질 때 뜸을 두 세번 떠주면 감쪽같이 나았다. 한동안 감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쑥뜸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2년 전 까지만 해도 자동차 없이 다닐 수 없었던 아이가 쑥뜸을 뜬 지 한 달 후에는 혼자 걸어서 전철을 타고 쑥뜸연구소를 가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승원이는 대학에 들어갔다. 또한 얼마 전에는 운전 면허증도 땄다. 그것도 단 한번에 주행까지 합격한 것이다. 아직 완전히 마비가 풀린 것은 아니지만 승원이의 요즘 모습은 어느때 보다도 더 자신감 있고 건강하다.>


박용호 아나운서와 아내는 둘째 아들 박승원을 위하여 해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가족의 사랑으로 아직까지 불편한 몸이지만 많이 완쾌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 근황

방송인(아나운서)이자 정치인으로 치열한 인생을 살았던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현재 도시를 떠나 고향인 인천 강화도로 떠나 살고 있는데요. 현재 박용호 둘째 아들은 오른쪽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내고 현재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에게 멘토이자 스승으로 불리고 있는 박용호 전 아나운서. 젊은 시절 치열한 인생을 살았던 만큼 이제는 편안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의 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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