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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김혜옥 남편 이혼이유(이혼사유)

우유와 탄산 2020. 5. 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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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은 매년 한두편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꾸준히 볼 수 있는 배우입니다. 작품에서 항상 주인공 엄마 역할로 많이 출연을 하는데요. 김혜옥이 주인공 엄마로 출연하여 히트를 친 드라마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대표작을 꼽아보면 황금빛 내인생(최고시청률 45%), 왔다 장보리(최고시청률 37%), 내딸서영이(최고시청률 47%)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상당히 많이 있지요. 꾸준히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옥 프로필

김혜옥 나이는 1958년 5월 9일생입니다. 고향은 서울 출신이지요. 한국 나이로 한갑을 넘긴 나이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옥 고향은 서울 출신으로 학력은 홍대부속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입니다.


김혜옥 데뷔는 1980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혜옥은 1980년 전원일기에서 서울댁으로 출연을 했고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김혜옥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를 합치면 100여 작품을 훌쩍 넘길 정도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요.



김혜옥은 주인공 엄마 역할로도 자주 출연을 하지만 우아한 재벌 사모님 그리고 대통령 영부인 등등 다양한 역활을 소화해낼 정도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여배우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혜옥은 명품 배우 천호진과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많이 맞췄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내 딸 서영이>에서 믿었던 사람들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해낸 역할이 잘 소화해냈던 것 같습니다.



김혜옥 과거 집안

김혜옥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린시절의 배우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상당히 내성적이었다고 합니다. 김혜옥의 가정 형편은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한 때 미술학도를 꿈꾸며, 홍익대학교에 대학 입시를 위해 노력했지만 떨어졌고, 결국 서울예대 미대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예대에 들어간 후 김혜옥의 인생이 달라졌지요.


<서울예대 미술과 면접을 보던 날 교수님이 느닷없이 저한테 그랬어요. 자네는 미술과보다는 연극과에 가는 것이 좋겠어. 그림에는 소질이 없어라고요. 생각지도 않은 권유에 놀랐지만 교수님이 시키는대로 연극과에 갔어요. 그게 덜컥 붙었고, 시작이었죠>



만약 김혜옥이 서울예대 미대에 붙게 되었다면 그녀의 인생은 지금과는 전혀 달랐을 것 같네요.


김혜옥 남편 결혼과 이혼이유

김혜옥은 서울예대 연극과에서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남편 역시 같은 학과였지요. 


<그 사람은 4년제 일반학과 재학 중에 에쿠우스라는 작품으로 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였어요. 대학 졸업 후 연극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서울예전에 입학한 상황이라 나이도 많았고 모든 면에서 리더 역할을 했지요. 어린 제가 보기에 그 사람이 다른 세계의 사람이었어요. 선구자였고 천재적 예술가였죠. 저는 지금껏 그 사람보다 뛰어난 연극인을 본 적이 없어요>



김혜옥 남편 직업은 연극 연출가였습니다. 김혜옥은 남편과 결혼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김혜옥 결혼은 대학 2학년때 22세의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김혜옥은 17년을 부부로 살다가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김혜옥 이혼이유(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옥 재혼은 하지 않았으며, 자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김혜옥 남편은 이혼 이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요. 이혼을 하고 난 뒤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사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김혜옥이 오랫동안 부부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상당히 안타까워하지요. 그리고 그녀 역시 사별이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이지요.


<저 사람은 나를 돌봐줬는데 이혼하지 않고 내가 저 사람을 돌봐줬더라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텐데라는 생각으로 가득하죠>


<저는 웬만한 일에는 상처를 받지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족뿐만 아니라 선배, 남편,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떠나보냈어요. 저한테는 사별의 슬픔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번번히 느끼면서도 매번 느낌이 달라요. 겪을 때마다 슬픔은 덜해지지가 않아요>


김혜옥이 배우로서 더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도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먼저 간 사람들이 항상 내 옆에서 에너지로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떠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에 제게 남겨주고 간 것을 헛되게 쓰지 말고 행복을 나눠줘야겠다고 생각한다>


김혜옥이 이런 마음 가짐으로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열정적이고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활발한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혜옥이 앞으로도 지금 처럼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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