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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은 감초같은 역할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정해균은 시그널을 통하여 배우로서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 했는데요. 정해균의 연기 인생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정해균 프로필

정해균 나이는 1968년 8월 16일생으로 고향은 서울 출신입니다. 정해균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는데요. 데뷔는 1998년 극단 여행자에 입단을 하면서 연극배우로 시작하게 됩니다.



정해균은 개성넘치는 연기력과 여러 작품에서 임펙트 있는 모습을 남기며 신스릴러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시그널>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신의 한수> 등에서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정해균은 오랜시간 연극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것도 힘든 무명 배우 생활을 오랫동안 보냈지요. 정해균은 특이하게 해외 공연을 많이 한 인물인데요.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 여름밤의 꿈>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유럽과 중남미까지 해외 공연을 다녔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많은 공연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고, 여기서 배운 경험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지요.



정해균은 무명 연극배우로 살다보니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사실 직업이 연극배우가 되면서 후회를 한 적이 많다. 제일 많이 후회할 때는 연기가 안 될 때다. 아 내능력이 이것 밖에 안되는구나 싶었고, 내가 왜 연기를 시작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해균 부인(아내) 결혼

정해균 결혼은 2006년에 하게 됩니다. 연극배우로 어려운 생활고를 겪었음에도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었지요. 연극배우로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 결혼을 못한 다른 연극배우들과는 달랐던 것 같네요.


정해균은 아내와 결혼 이후 아들 한 명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더 연기에 전념했고, 배우로서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지요.



<아내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보러 극장에 갔다가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 그런데 영화를 본 여성 관객들이 내 욕을 막했다고 한다. 그 사람 진짜 변태 살인마 아냐?라고 아내가 속으로 우리 남편 되게 좋은 사람인데 계속 이러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에 속으로 울컥했다고 하더라. 하지만 동시에 남편 연기가 그만큼 좋았고, 사람들로부터 관심도 받았구나 싶어서 흐뭇하기도 했다고 하더라>



<아들이 부끄러워하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똑바로 정확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돈 욕심보다 정확하게 연기를 해야겠다는 욕심이다. 아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거짓말을 못하겠더라>



정해균이 이렇게 가족들을 위하여 연기에 전념하고 노력한 덕분에 이제는 신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연배우로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해균은 연기력 하나만으로 대중들에게 각인 된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해균은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보다 배우로서 주어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관객들이 자신의 연기에 빠지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배우였습니다. 여전히 그의 얼굴을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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