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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권해효 부인(아내) 조윤희 연기력

우유와 탄산 2020. 4. 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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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는 명품 조연배우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 조연으로 자신만의 명품 연기를 펼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유쾌한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완벽히 다진 것 같습니다.



권해효 프로필

권해효 나이는 1965년 11월 6일생입니다.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입니다.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권해효는 구미호, 진짜 사나이, 고스트 맘마, 선물, 피끓는 청춘, 시라노 연애조작당 등등의 영화에 출연을 하며 입지를 다졌고, 겨울연가, 사랑을 그대 품안에, 미스터Q, 내이름은 김삼순, 결혼의 여신 등등 무수히 많은 드라마에 출연을 하며 배우로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권해효의 연기 장점이라고 한다면 코믹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잘 그리면서 진지한 연기 역시 잘 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권해효에 대한 선입견은 크게 없는 편이며, 연기력이 좋은 조연 배우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어 있지요.


권해효 부인(아내) 조윤희

권해효 결혼은 1994년에 했습니다. 권해효 부인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후배 조윤희로 학교에서 연극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되지요



두 사람은 같이 연극배우로 출발을 했지만, 권해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진출을 했으며 조윤희는 연극배우로만 생활하다 잠정 은퇴를 한 것이지요.


사실 권해효 아내 조윤희 연극에 대한 열정은 연극계에서도 무척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조윤희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을 했다면 연기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대배우가 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해효와 조윤희는 결혼 이후 아들과 딸 한명을 낳았고, 자연스럽게 조윤희는 연극무대에서도 잠정 은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권해효는 아내의 내조가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조윤희는 2017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에서 권해효와 함께 출연을 하게도 했는데요. 주연배우 권해효와 영화에서도 부부로 출연을 하게 되었고, 이 영화로 칸 영화제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권해효 부인 조윤희의 지속적인 연기 활동을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일은 특별했다. 칸에 간 것 역시 좋은 경험이었다. 유럽은 처음인데 좋은 계절에 갔고 마침 70주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갔으니 행운이었다. 부부가 함께 간다는 게 굉장히 멋진 일이기도 했다. 많은 영화인이 현장에서 부러워했다>



권해효는 홍상수 감독과의 인연도 참 깊은데요. 영화 <그 후> 이후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등에 연달아 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권해효는 오랫동안 독립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영화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운동가 권해효

권해효는 영화배우로써 바쁜 활동을 하면서도 다양한 사회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재일본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시민단체 <몽당연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2년부터 한국여성단체연합의 홍보대사, 2004년부터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단체 <겨레하나>의 홍보대사로도 연대해왔지요.


<이름만 올려두는 것은 적성에 맞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할 뿐이다>



권해효의 다양한 사회 활동에 대해서 대중들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들의 정치 및 사회 활동이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권해효 아내 조윤희 역시 남편의 이런 활동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길을 걷는 동료로서 존중해주는 것은 공처가가 아닌 애처가의 도리이다>



권해효의 이런 사회활동이 그의 연기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걱정스러운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권해효 조윤희 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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