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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킹덤 중전 김혜준 연기 논란

우유와 탄산 2020. 3.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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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1에 이어서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하여 공개된 킹덤2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시즌에 6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있게 시청을 했는데요.



넷플릭스 해외 드라마처럼 12회 이상 시즌으로 방영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습니다. 마치 조금 긴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킹덤1,2의 높은 인기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와 맞물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작 소식도 없는 킹덤 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킹덤2에 대한 반응과 평가가 상당히 좋은 만큼 킹덤3를 2021년에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킹덤은 시즌 1, 2 합쳐서 모두 12회까지 방영이 되었지만 그 사이에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명품 배우들이 이렇게 빨리 죽는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킹덤 시즌2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중전 역을 한 김혜준입니다.


킹덤 중전 김혜준 프로필

김혜준 나이는 1995년 5월 8일생입니다. 김혜준 키는 163cm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왔습니다.


김혜준 데뷔는 2015년 웹 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를 했으며, 2019년 11월 21일 개최된 제 4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미성년>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킹덤 중전 역할

킹덤 시즌2에서 중전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국모가 되는 욕심 많은 인물로, 핏줄과 왕좌에 대한 집착 때문에 아버지도 상상 못하는 음모를 꾸미는 인물이 됩니다.


가짜 임신을 하였고, 임산부들을 데리고와 자신의 아들로 빼돌려 왕좌를 잇게 할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좀비들이 자신을 덮치기 전까지 자신이 직접 왕좌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모습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킹덤 중전 김혜준 연기 논란

김혜준은 중전으로 하기에는 너무 어린 것 같다는 이야기를 킹덤1에서도 많이 나왔었는데요. <중전이 너무 어린 것 아니냐?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등의 발연기 논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혜준 본인의 SNS까지 댓글 테러를 당하며 비판을 받았었는데요. 김혜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사극이 처음이었고, 내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아쉬운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판이 그녀에게 약이 된 것일까요? 지난 시즌1과 다르게 킹덤 시즌 2에서의 중전의 모습은 야망과 왕좌만 쫓는 야비한 인물이라는 것을 잘 드러나게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입꼬리 한쪽을 올리며 야비하면서 결연한 미소를 지을 때마다 소름이 끼칠 정도였으니 말이죠.



킹덤 1에서 보여준 김혜준의 연기력은 발연기 논란이 나올 정도로 다소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1과 2를 촬영하는 사이에 영화 <미성년>을 촬영하면서 그녀의 연기력 역시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미성년>에 출연하기 위해서 500대 2의 경쟁률을 뚫었고, 이 영화를 통하여 2019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었으니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지요.



아무튼, 김혜준은 킹덤에서 중전 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재미와 함께 시즌2 마지막회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임팩트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소름끼칠정도로 싫었지만 중전의 죽음으로 다시 못보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김혜준은 킹덤을 통하여 연기 인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혜준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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