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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은 1990년대 초반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가수로 우리나라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X세대를 만들어낸 인물이 바로 현진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현진영 프로필

현진영 본명은 허현석입니다. 헌진영 나이는 1971년 2월 3일생으로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진영 아버지는 국내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인 허병찬입니다.



현진영은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1987년에 발탁이 되어 2년이 넘는 트레이닝을 거쳐 국내 최초 싱글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집으로 데뷔를 했고, 파격적인 힙합 랩 장르로 큰 화제가 되었지요.



현진영은 1992년 <흐린기억속의 그대>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현진영이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춤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진영은 필로폰 투여에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이 되면서 현진영은 대중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갔습니다.



현진영이 대마초와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으로 몇차례 구속이 되면서 소속사였던 SM도 당시 부도 직전까지 몰렸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당시 이현도, 김성재, 신동엽, 이홍렬 등이 회사의 미래가 없다고 SM을 떠나기까지 했지요.



현진영이 이렇게 망가져가고 있을 때에 그를 일으켜주고 지켜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의 아내 오서운입니다. 현진영 이혼, 현진영 재혼은 사실이 아니며 지금의 아내와 오랜 동거 끝에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현진영은 이혼을 하지 않았으며, 지금의 아내 오서운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진영 아내(부인) 오서운

현진영 부인 오서운을 2000년 8월 서울 강남의 헬스클럽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현진영 아내 나이는 현진영 보다 6살 연하라고 하는데요. 오서운 역시 과거 연예계에서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서운은 당시 현진영이 여러 사고로 몸도 상하고 마음도 많이 상했을 당시 옆에서 간병인과 같은 마음으로 그를 지켰다고 합니다. 2002년 4집 앨범 발매 당일 현진영을 정신병원에 집어 넣을 정도로 현진영의 행동을 고치려고 했지요.



<나를 정신병원에 넣는 신부에게 화가 났지만 이런 여자라면 내 명예보다 건강이나 앞으로의 미래를 더 걱정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오서운은 <오빠가 말썽을 많이 피우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가정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좋았다> 두 사람은 11년 동안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했고, 2013년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13년동안 나를 지켜주고 나를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고, 조금 더 어리고 예쁠 때 결혼식을 올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말을 더 잘 듣고 열심히 음악하고 가정생활 하는 착실한 현진영이 되겠다>



현진영의 옆에서 지켜준 아내(부인) 오서운 덕분에 마약 중독을 이겨내고 음악 일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요. 현진영에게 오서운은 아내 그 이상의 여자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현재 현진영은 음악학과 교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진영은 근황과 아내 오서운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2019년 12월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을 하여 <곧 데뷔 30주년이다. 중간에 쉬는 기간이 길었다. 많이 보이면 싫증나지 않나. 그래서 숨어있다 나오고 그랬다. 최근 나의 길이라는 신곡을 내놨다.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돈을 벌긴 하는데 주머니에 들어오는 게 없다. 집사람이 일을 시키고 다 가져간다. 집사람이 다 관리를 한다. 대표님, 와이프가 유착관계고 전 하청 받아 일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벌써 데뷔 30주년이나 흐른 현진영. 그의 음악적 재능은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을텐데요. 가끔 불후의 명곡이나 가요프로그램에서 현진영을 만나면 참 반갑게 느껴지고 노래를 여전히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진영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히 음악 활동을 잘해주길 응원하며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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