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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과 조갑경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입니다. 각자 여러 예능에 출연을 하기도 하고,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가족예능에도 출연을 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결혼과 이들의 에피소드는 참 재미있는데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홍서범 프로필

홍서범 나이는 1958년 12월 7일생이며, 서울 출신이로 1980년 TBC 제3회 젊은이의 가요제로 데뷔를 했습니다.


홍서범은 건국대학교 농대에 재학 중 팀 <옥슨79>를 창설하면서 멤버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했습니다. 이 때 가요제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고, 1989년 <불놀이야>로 정식 가수로 데뷔를 했지요.



조갑경 프로필

조갑경 나이는 1967년 8월 12일생이며, 데뷔는 1986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를 했지요.


조갑경은 데뷔 초부터 청순 미모의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한 여가수였습니다.



홍서범 조갑경 <내사랑 투유>

홍서범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대학가요제 출신이었던 조갑경과 함께 1990년에 듀엣으로 <내사랑 투유>를 발표했을 때입니다.


노래 자체가 사랑을 하는 연인들의 노래였고, 조갑경이 미모의 여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상태였기에 대중들에게 노래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요.



홍서범은 조갑경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조갑경의 미모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기 시작했지만 조갑경이 몇차례 거절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홍서범이 당시 35세의 노총각이었고, 조갑경이 9살 연하였기 때문이지요.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하여 조갑경이 열애설을 부정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요. <저도 눈이 있는데 이런 아저씨랑 결혼하겠어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홍서범은 시종일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많은 사람들을 헛갈리게 했지요.



그러나 조갑경의 이런 부정과 다르게 두 사람은 1994년 진짜로 결혼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됩니다. 노총각과 미모 여가수의 결혼이었기 때문입니다.


홍서범은 결혼 후 각종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종합예술인으로 인기를 얻었고, 오히려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지요. 어쩌면 조갑경과의 결혼이 인생을 행운의 길로 인도하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조갑경은 훗날 홍서범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유자식 상팔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홍서범에게 자상한 면도 있었고, 믿음직스러웠다. 한 번은 후배들과 다 같이 스키장으로 1박 2일 여행을 갔는데 본인은 그냥 추리닝을 입었으면서 내가 다칠까 싶어 여기저기 보호대를 둘러주고, 누가 날 알아볼까봐 마스크와 목도리로 얼굴을 싸주기까지 했다>



<그날 홍서범씨는 산장에서 1박을 할 때도 나를 지켜주겠다며, 한 침대에서 잠을 청하지 않고 혼자 비좁은 곳에서 쪽잠을 자더라. 그때 저 오빠는 정말 믿을 만하고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홍서범씨는 결혼 전만해도 굉장히 순수했다>


<그런 순정파 홍서범과 결혼까지 했는데 지금은....>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조갑경 홍서범 이혼 위기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결혼 27년 만에 이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에게 무심한 남편 홍서범에게 서운하다며 그렇게 살기 싫으면 그만 살자라고 울분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이에 홍서범은 이혼하자는 말에 당황하여 며칠 동안 조갑경에게 다정하게 대해줬다고 하지요. 아무리 미모의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혼을 하면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아무튼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아직까지도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것 같네요. 이들 부부의 매력이 이렇게 방송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실 부부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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