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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결혼, 이청용 아내(부인) 6년을 지켜준 첫사랑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진행중에 있지만, 대한민국의 월드컵은 끝났습니다. 아쉽게 16강을 탈락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청용 결혼

월드컵 16강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청용 선수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구차철과 기성용에 뒤를 이어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동갑내기 절친들이 무척 빨리 결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청용 나이는 1988년 7월 2일, 구자철 나이는 1989년 2월 27일(빠른 89), 1989년 1월 24일(빠른 89)생으로 같은 학년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하자면 이청용은 한국나이 27세, 구자철과 기성용은 26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학년에서 축구를 해왔고, 청소년, 올림픽, 국가 대표팀을 모두 함께 거쳤기 때문에 축구계 절친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청용 결혼은 기성용, 구자철에 이은 것으로 상당히 빠른 결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청용은 오는 2014년 7월 6년 전부터 교제해 온 중학교 동갑내기 동창생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청용의 결혼이 얼마남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고 하는데요. 이제 결혼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청용 아내(부인) 될 사람, 축구 활약의 원동력

운동선수의 여자친구, 아내(부인)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함께 있는 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많이 있으며, 해외파일 경우에는 일년의 반 이상을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운동선수가 연애를 하게 되면 잦은 갈등을 겪기 쉽고, 헤어짐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지요.

그러나 이청용에게는 여자친구가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이청용은 2008년부터 중학교 동창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입니다. 이청용이 중학교 동창생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청용이 중학교를 다니다가 그만둔 중퇴이기 때문입니다.(이 때문에 병역혜택을 받지 않았어도,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됨)

(이청용 인터뷰 사진)


중퇴를 했음에도 동창생 여자친구와 꾸준히 연락을 해왔고, 성인이 되어 다시 연애를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역시 사람의 인연은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청용에게는 아내(부인) 될 사람이 자신의 인생의 첫사랑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2010년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었는데요. <나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 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청용 선수에게 여자친구는 축구를 잘할 수 있도록 만든 원동력이자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이청용이 큰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그의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심리적 안정감이 이청용의 축구 인생에서 무척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청용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키스 사진)


이청용 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에 반지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는데, 이것이 여자친구를 위한 세러머니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운동선수가 결혼을 일찍하는 것은 운동선수 본인에게는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가정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축구에만 전념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이청용 선수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서둘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청용 결혼 소식은 무척 축하할 일이며, 그가 아내(부인) 될 사람과 안정적인 가정을 이뤄, 축구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6년을 지켜준 첫사랑과의 결혼, 이청용 선수의 결혼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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