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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장인 유병호 체포, 조오련 아들과 동거 이유

세월호 참사에 인한 책임을 물어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병언 친인척들이 속속 연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22일밤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이자 박진영 장인이 유병호(62세)씨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체포 되었습니다. 유병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검찰과 경찰이 뒤를 쫓아왔습니다. 유병호는 자택에서 체포당시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병호 故조오련 아들과 동거 이유
유벙호씨는 작고한 수영선수 故조오련의 아들 두명과 동거를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 조오련과 의형제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오련 두 아들이 유병호를 아버지처럼 보살펴왔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병호 부인과 큰 딸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요. 검찰은 조오련 아들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오련 아들들은 유병호가 체포 당할 당시 무척 당황했다고 합니다. 자신도 몰랐던 일이 갑작스럽게 일어나고 눈 앞에서 유병호가 체포 당했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故조오련 아들들과 이번 유병호 일가의 체포 작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비난을 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박진영 장인 유병호, 박진영 아내 유병호 차녀
유병호는 박진영 장인으로 알려져 이는데요. 지난 2012년 10월 박진영이 재혼을 했는데 이 당시 결혼 상대가 유병호의 차녀(32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박진영과 아내가 한국에 있는데, 떨어져 지냈다는 것이 조금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박진영은 유병언 회장의 친인척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한 때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와 연루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이번 일로 인하여 박진영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JYP불법자금 유입 관련 소문이 수면위로 떠올랐었지요. 그러나 JYP는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요.

만약 불법자금이 JYP로 들어갔다면 검찰이 알고 있었을텐데, 현재까지 박진영에 대한 아무런 말도 없는 것으로 봐서는 JYP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무분별 비난은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진영 장인 유병호 체포, 박진영 비난은 감수해야 할 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족이 죄를 지으면 가족 모두가 벌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박진영이 이번 일에 대해서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박진영 아내의 아버지가 연루된 일이기 때문에 박진영이 무조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여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워낙 사회적으로 큰 일이었으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진영의 친인척과 연루된 일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비난에 억울해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족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박진영의 이름이 더 이상 언급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사건이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 같네요. 박진영에 향한 비난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이번 일이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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