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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지지율, 고승덕 이혼이유와 고승덕 부인 재혼에 대해서...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가 실시됩니다. 교육감 선거 중에서 서울 교육감 선거가 대중들의 높은 관심에 있는데요. 서울교육감은 고승덕, 문용린, 이상면, 조희연 후보가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울 교육감은 현직 교육감인 문용린 후보와 고시 4관왕 타이틀 및 정치, 방송 이력으로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고승덕 후보 그리고 진보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조희연 후보의 3파전으로 굳혀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고승덕 지지율
현재 서울 교육감 후보의 지지율은 고승덕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방송 3사 미디어리서치와 리서치앤리서치, TNS코리아에 따르면 고승덕 후보는 30.1% 문용린 후보는 19.1%, 조희연 후보는 10.2%로 순위가 갈려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선거 초반이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으며, 선거 초반의 양성 즉 인지도가 높은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40%에 가까운 부동층의 표가 승부의 열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표를 이끌어내느냐에 따라서 승부는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승덕 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기사와 함께 고승덕 발언논란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고승덕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고승덕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고승덕은 한 때 다양한 예능프로, 시사프로 등 방송 출연을 많이 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과 재미있는 말투 등으로 대중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승덕 박태준 포스코 회장 둘째 딸 박유아씨와 결혼
고승덕은 1957년 11월 12일생으로 만 56세입니다. 직업은 변호사이며, 컬럼비아로스쿨 졸업,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등을 재직하고 있지요. 고승덕은 1984년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할 당시에 박태준 자유민주연합 총재이자 포스코 전 회장의 둘째 딸인 박유아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박태준은 대한민국을 철강 강국으로 만든 인물로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박태준 둘째딸 박유아는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했고, 고승덕과 미국으로 유학할 때 미술사와 드로잉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1987년 아들과 딸 남매를 두었지요.


고승덕 이혼이유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고승덕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사위입니다. 장인 박태준은 고승덕을 정말 아꼈다고 하는데요. 고승덕 이혼이유는 부인과는 그리 불편한 관계가 아니었지만, 장인과의 사이가 좋아지지 않으면서 합의 이혼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요. 장인이었던 박태준은 고승덕의 정치 입문을 말렸다고 하는데요. 정치판에서 좋지 않은 일을 많이 경험한 박태준이었기에 고승덕을 아끼는 마음에서 그의 정치 차여를 반대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승덕은 장인의 정치입문 반대에도 2007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변호에 나서며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고, 18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을 했지요. 결국 고승덕도 흙탕물에 발을 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승덕 부인, 고승덕 재혼
고승덕 부인 박유아와 합의 이혼을 한 이후 고승덕은 지난 2004년 KBS 전 아나운서 왕종근의 중매로 재혼을 했습니다. 상대는 10살 연하의 이무경 기자로 고승덕 재혼 당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무경 기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경향신문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고승덕은 방송을 통하여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오랜만에 고승덕이 출연을 했습니다.

고승덕은 이날 방송에서 <공부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나지만, 사랑하는 방법은 그 누구에게서도 배울 수 없었다며 결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혼 후 7~8년간 혼자 살다가 재혼을 하게 되었다>는 개인사를 털어놓았지요. 고승덕은 혼외관계 특별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저는 대학은 재수하지 않고 나왔거든요. 그런데 서로 맞지 않아서 이혼을 하게 되자 인생에서 재수를 한 기분이더라구요. 이렇게 서로 안맞아 이혼을 하게 되는 커플도 많고 그러다 보니 엄마 혼자 혹은 아빠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아이들도 아무런 차별 없이 자라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혼외관계 특별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고승덕이 서울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면서 다시 한 번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서울 교육감 후보는 누가 선택받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누구가 되든 이 나라의 미래가 되는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교육감에 선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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