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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남편 윤승호 교수, 김미화 이혼과 재혼 김미화 아들 이야기...

김미화와 김미화 남편 윤승호 교수가 2014년 5월 14일 방송된 좋은 아침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미화아 윤승호 교수는 이날 방송을 통하여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을 하기도 했고, 두 사람의 가족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미화 이혼과 재혼 남편 윤승호 교수
김미화와 남편 윤승호 교수는 서로 재혼입니다. 김미화는 지난 1986년 사업가 김모씨와 결혼을 한 후에 두 딸을 두고 있었는데, 남편의 부정과 상습적인 가정 폭력으로 지난 2004년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큰 충격을 주었지요. 과거 김미화는 전남편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잉꼬 부부로 알려졌었는데, 이 같은 고백과 이혼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김미화는 전남편과 이혼 후 5살 연상의 윤승호 교수를 만났는데요.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과학전공 교수로 1999년부터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김미화는 남편 윤승호 교수와 2007년 1월 5일 재혼을 하였고, 김미화 전 남편과의 사이 딸들과 현 남편의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서 신혼부부 못지 않은 금슬을 자랑했고, 친구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서로 의견이나 성격도 잘 맞는 것 같고, 성공적으로 재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미화는 재혼 후 전남편과 나은 두 딸을 현 남편인 윤승호씨의 친양자로 성을 변경하며, 지금의 남편과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재혼 당시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는다거나 갈등을 겪어서 힘들어지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서로 너무 잘 알고, 위해주기 때문에 이제는 행복하다고 방송에서 늘 말을 하고 있지요.



김미화 아들 남편 윤승호 교수 사이의 발달장애아들...
2014년 5월 14일 좋은아침 방송을 통하여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첫째 아들과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공개를 했는데요.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미화 아들은 남편 윤승호가 전부인 사이에 낳은 아들입니다. 김미화는 SBS 땡큐에 출연 당시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김미화 큰 아들은 29살(현 30살)이지만, 10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적으로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윤승호 교수와 재혼을 결심했을 당시에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 큰 아들이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이 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재혼을 결심했을 때 가장 좋아해 준 사람도 바로 큰 아들이었다고 하지요. 김미화는 당시 아들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스러움을 내보이기도 했는데요. <취직도 시키고 싶고, 장가도 보내고 싶은데, 그것 조차도 장애인의 현실에 부딪히게 되더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3년 전 발당장애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었는데, 장애를 가진 아들을 둘러싸고 안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서 아들의 안전을 위해 힘든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지요.(당시 김미화와 KBS와 벌어진 소송 사건 등)


윤승호 교수는 하루도 아들 생각을 머릿속에 지워본 적이 없다며, 아들보다 하루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는 마음을 방송을 통하여 이야기했는데요. 아들을 향한 마음,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자식을 멀리서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요즘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볼 때 아들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지요. 비록 장애를 가진 아이지만, 아이가 자신의 곁에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한 일이며,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심정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미화와 남편 윤승호 교수의 이번 방송을 보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잘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되었는데요. 비록 아들이 장애를 겪고 있지만, 두 사람이 엄마, 아빠로 곁에 있는 이상, 장애는 큰 어려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가족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김미화 윤승호 가족이 네명의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방송을 통하여 보여준 노란리본캠페인, 모든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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