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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아내 서정희, 서세원 청담동교회 운영 중단. 건국 대통령 이승만 영화는?

한 언론사의 기사를 통하여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 아내 서정희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서정희씨는 지난 10일 오후 112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 자신을 뒤로 밀어 넘어지면서 다쳤다>는 내용입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서정희씨는 경찰에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세원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 의해서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려난 뒤에 곧바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앞으로 서세원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의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만약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씨가 방송을 통하여 자주 모습을 드러냈으며, 잉꼬부부로서 워낙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 모습 뒤에 이런 일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 아닐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서세원 아내 서정희씨와 결혼
서세원은 1956년 3월 18일생으로 희극 배우이자 방송인 그리고 영화감독이자 목사입니다. 개그맨과 토크쇼, 오락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고, 2001년 서세원 프로덕션을 통해서 조폭마누라를 제작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씨는19살 때에 CF모델로 데뷔를 하여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예쁘고 아리따운 외모 때문에 CF모델로 성공을 거두고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려던 찰나에 서세원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서정희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를 하고 서세원을 만나 2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방송에서 말을 했습니다. 서세원의 립서비스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 서정희는 방송을 통하여 간간히 모습을 보이며 무척 행복해보였지요.

서세원 청담동교회
서세원이 방송계 활동을 그만두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서세원은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011년 11월 청담동에 교회를 열고 목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3월 SBS 좋은 아침을 통해서 서세원의 청담동 교회의 모습도 공개된적이 있었는데요. 작은 규모의 교회이지만, 잘 꾸며진 교회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세원 교회 중단
그런데 서세원의 청담동교회가 재정난으로 인해서 3년간 운영하던 교회의 문을 닫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당시 재정에 여유가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재정난으로 문을 닫게 되었네요. 서세원 측에서는 재정난으로 교회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는데, 정확한 사유는 본인들 당사자만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러나 방송 공개 당시에도 신도가 100여명 미만이며, 적자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재정난의 이유로 교회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영화 어떻게 되나?
서세원은 최근 방송 복귀와 함께 영화 제작자로서 다시 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이라는 영화를 통하여 다시 스크린에 컴백을 하려던 그가 교회 운영이 중단이 되면서 잘 제작이 될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에서는 <애초 서세원과 제작하려 했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연배우의 캐스팅이나 구체적인 개봉일시는 밝힐 수 없지만, 앞서 목표로 했던 3천만 후원자 모집도 진행되고 있으며, 영화는 반드시 제작된다고 말을 했지요.


과거 서세원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가 참 좋았습니다. 사람도 좋아보이고, 입담도 좋았고, 시청률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방송 활동만 꾸준히 했더라면 이경규처럼 롱런하는 방송인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운 생각도 드는 것 같네요. 연예인들의 경우 자신이 하던 일을 중단하고 새로운 일을 하면서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서세원이 과연 아내 서정희 폭력 사건과 청담동 교회, 영화 제작 등 많은 논란을 어떻게 이겨내게 될지?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과 루머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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