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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배우

조은숙 남편 박덕균 직업 이혼

우유와 탄산 2020. 5. 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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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은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숙은 최근 딸 3명과 남편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조은숙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조은숙 프로필

조은숙 나이는 1970년 8월 7일생입니다. 조은숙 고향은 서울 출신이며, 한양여자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지요. 데뷔는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를 했습니다.



조은숙 어린시절

조은숙은 어릴 때부터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좀 엉뚱했어요. 방안에서 놀다보니 개미들이 자기 몸보다 더 큰 과자를 이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 개미를 먹으면 힘이 세지겠다 싶어서 개미를 보이는 대로 집어 먹기도 했어요. 제일 맛있는 개미는 바깥에서 햇빛을 받으며 자란 개미고 제일 맛없는 개미는 장판 개미더라구요. 또 하루는 개구리들을 잡아서 빨랫줄에 집게로 집어 매달아 두었다가 엄마에게 크게 혼 난 적이 있었어요>



조은숙은 과거 한 토크쇼에서 연애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먼저 키스를 하자고 제안을 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2살 연하인 남자친구와 키스를 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려니 하면서 키스를 하고 나니 제 입술에서 피가 흘러내렸어요. 알보고니 우리가 2시간 반 동안 키스를 했더라구요>


<사실 전 연애관계에서 남자를 리드하는 타입인가 봐요. 그래서 연하의 남자가 편했고, 연상의 남자와 연애할 때는 제가 리드하려니까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조은숙은 본인의 성격과 연애 스타일이 확실한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남편 박덕균이지요.



조은숙 남편 박덕균

조은숙 남편 박덕균 직업은 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입니다. 틈커뮤니케이션즈는 광고기획사인데요. 조은숙 남편 집안 역시 상당히 좋지요.


조은숙 남편 아버지 박병일씨는 11대 국회의원(민한당)을 지냈으며, 남편 형 역시 검사로 활동을 한 법조계의 집안이기 때문입니다. 조은숙 남편 집안이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0년 친구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어요. 사실 그전부터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것은 그날이 처음이었어요. 그전에도 몇번 본 적은 있지만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공부만 하는 샌님 같은 사람이었죠. 늘 그런 자리에 오면 조용히 앉아 있다가 선물만 주고는 금방 가버렸으니까요. 사실 남편의 키도 제 이상형보다는 낮고 눈도 나쁘고 다리도 짧은 듯 했어요>



<처음 일년 동안은 정말로 많이 싸웠어요. 아마 나중에 결혼한 뒤에는 더 이상 싸울일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싸웠죠. 저는 원래 낚시 인라인스케이트, 수상스키 등 취미 생활이 다양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아무런 취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취미 생활을 하면서 저 따라서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했죠. 하지만 둘이 제대로 취미를 즐기지 못하니 결국 제 취미 생활이 없어지더라구요. 나중에 깨닫게 되었어요. 그 친구를 만나기 전에 제가 외로워서 그렇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했던 거구나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하고 좋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조은숙 박덕균은 약 3년간의 연애 끝에 2005년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딸 3명을 낳게 되지요. 조은숙 남편 박덕균은 조은숙이 배우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며, 든든한 지원 속에 조은숙이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숙이 남편을 <착한 남자>라고 표현을 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의 가장 큰 장점은 성격이 평온한 사람이라는 것이예요. 큰 소리 한 번 내는 법이 없고, 아무리 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자기 스타일대로 차분하게 처리하죠. 하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정말 무서워요. 그때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조용히 있어야 하죠>



<남편은 제가 연기자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해요. 2007년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상을 타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참석하지 않으려고 햇어요. 요즘 시상식은 상을 받는 사람들 한테만 테이블을 내주기 때문에 상을 못 받을 경우 앉아 있기조차 민망할 때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남편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오라며 따끔하게 말해줬고 결국 저는 남편 충고대로 시상식을 갔다왔어요. 그러고 나니 남편 덕분에 한 해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조은숙은 딸들도 정말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딸 3명 모두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조은숙은 딸의 교육 방식에 대해서 <딸들에게 전혀 강요하지 않는다. 시키지 않아도 워낙 잘한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만하면 조은숙은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착한 남편에 뭐든 스스로 잘하는 딸까지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조은숙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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