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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나 폭탄발언, 농담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

어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다를 시청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 태연과 샤이니 종현이 출연을 했으며, 오렌지카라멜의 나나와 리지도 출연을 했습니다. 나나와 리지는 애프터스쿨 때부터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나 폭탄발언, 전혀 폭탄발언이 아니었다!
안녕하세요. MC들은 오렌지카라멜의 나나와 리지를 소개하면서, 태연과 종현을 빗대.. 나나씨는 남자 가수와 듀엣을 하고 싶지 않냐라고 신동엽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나는 대뜸 노래 말고요, 입을 맞추고 싶어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이돌 여가수의 발언이라고 하기는 다소 파격적인 발언이었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녀의 이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비난을 하는 네티즌들도 있는데요. 나나 발언이 방송을 시청한 필자가 봤을 때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담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
안녕하세요 MC 이영자는 태연과 종현의 듀엣을 두고, 두 사람이 처음 입을 맞추는 거냐고 물었고, 그럼 여기서 입을 맞춰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MC 신동엽이 오렌지카라멜에게 남자 가수와 듀엣 욕심이 없나고 물었지요. 그러나 노래말고, 입을 맞추고 싶다는 발언을 했지요. 그러자 신동엽이 그럼 제가 한번 맞춰보겠습니다. 라며 나나에게 다가가 큰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나나가 이런 폭탄발언을 한 이유는 앞에서 언급되었던 태연과 종현의 듀엣 이야기 등의 정황을 보았다면, 그녀가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농담을 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지요.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는 농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자극적인 기사가 문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나의 이같은 발언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웃기기 위해서 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마치 큰 이슈라도 되는마냥 나나의 발언을 화제삼고 있는데요.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앞 뒤의 정황을 뺀 내용 없는 기사가 너무나 불쾌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사를 쓰려면 최소한 방송을 보고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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