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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하연수 vs 송지효 박서준. 아찔한 단무지 키스

지난 2014년 6월 1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짝을 이뤄서 커플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런닝맨은 매회 기발한 아이템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기존 멤버들과 함께 박서준, 나르샤, 진세연, 걸스데이 민아, 최희, 하연수, 모델 한혜진이 출연을 하여 최강 커플을 가렸습니다. 이번 런닝맨 커플레이스는 단순한 커플 게임이 아닌 깨지지 않는 사랑 특집으로 꾸며져 관심을 모았는데요. 게임에 승리를 하여 돌을 획득하고 가장 경도가 강한 돌을 손에 쥔 커플이 우승하는 것입니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되었던 미션은 커플들이 대결하는 <사랑의 단무지> 게임인데요. 막대과자 게임이 아니라 대신에 단무지를 사용하여 더 짧은 단무지를 남기는 팀이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아찔한 단무지 게임 단무지 키스
이번 단무지 키스에서 가장 눈에 띈 모습을 보여주었던 커플은 송지효 박서준 커플과 김종국 하연수 커플입니다.

먼저 송지효 박서준 커플은 게임 전부터 <우린 둘 다 연기자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는데요. 두 사람은 단무지를 입에 물자 거침없이 다가서기 시작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단무지를 짧게 만들기 위해서 서로에게 좀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했는데요. 결국 송지효 박서준은 서로 입술이 닿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은 남긴 단무지 게임이 끝나자 '우린 연기자라가'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는 멤버들은 엄청난 반응을 보였지요. 특히 개리는 송지효 박서준이 입술을 닿는 모습에 못마땅하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이 남긴 단무지는 4mm로 유재석은 단무지를 슬라이스로 만들었다며 감탄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의 단무지 게임은 너무나 아찔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송지효 박서준 커플에 대항하기 위해서 김종국 하연수 커플이 등장했는데요. 하연수는 꼭 이기고 말겠다며 강한 일념을 보였고, 이에 김종국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연수는 제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로 떼시면 안 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요. 송지효 박서준 커플을 꼭 이기겠다는 의지가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김종국 하연수 커플은 게임이 시작되자 조심스럽게 단무지를 먹어 나갔는데요.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입술이 포개질 정도로 단무지를 물었습니다. 두 사람의 입술 닿는 모습이 너무 확실하게 나와서 그런지 카메라는 잠시 떨어져서 비췄는데요. 김조국 코가 뭉개졌고, 결정적인 순간 하연수의 눈이 크게 떠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송지효 박서준 커플보다는 한층 더 과감하며 입술이 더 많이 닿았다는 것을 보는 시청자들이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능에서 보기 드문 막대과자게임, 보기 드문 키스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하연수 김종국 커플이 약 3mm의 단무지를 남기며 승리를 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단무지 게임은 우리나라 예능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아찔한 막대과자 게임이었으며, 확실히 입술이 닿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시청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런 장면을 보여줘야 했나? 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게임이지만 노골적인 키스 게임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기 때문이지요.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과감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박서준 송지효 커플, 김종국 하연수 커플의 사랑의 단무지 게임은 이날 방송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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