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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성우에서 배우 그리고 할미넴


팔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활동을 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있지요. 연예인은 이미지의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며, 작품의 선택도 무척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배우 김영옥은 모든 배우들에게 모범이 되는 중견배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팔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방송예정인 디어 마이 프렌즈에도 출연을 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배우 김영옥 프로필

김영옥 나이는 1937년 12월 5일생입니다. 김영옥 데뷔는 1960년 CBS 5기 공채 성우로 데뷔를 했는데요. 1년 후 1961년 MBC 문화방송 1기 공채 성우로 정식 데뷔를 했고, 1969년 MBC 드라마에 첫 출연을 했습니다. 과거에는 성우가 배우까지 겸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김영옥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영옥 과거사진


김영옥은 오랫동안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을 했지만, 예능프로그램이나 가족 소개 프로그램 등에 출연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영옥 남편이나 결혼, 이혼, 재혼과 연관된 정보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결혼은 당연히 했으며, 자녀도 있지요. 김영옥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스물 세 살에 시집을 갔다. 그 당싱에는 다들 형편이 안 좋아서 시집 갈 때 혼수를 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하고 예단을 거의 생략했었다. 그런데 내 예단을 보시더니 시이모님께서 예단이 이게 뭐냐고 하시더라. 아마 시어머니께서 불만을 표하셨던 것 같더라. 기분 안 나빠하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다. 결혼한지 5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다>고 고백을 했지요. 



김영옥은 드라마에서 워낙 많은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김영옥 사망, 김영옥 암 등과 같은 연관검색어도 있는 것 같네요. 그러나 김영옥은 너무나 건강하며,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옥 할미넴도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김영옥의 구수한 욕과 말투 때문에 할미넴으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지요. 김영옥의 구수한 욕은 그렇게 싫지도... 밉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2015년 김영옥의 해?

김영옥은 2015년에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했습니다. 먼저 영화로는 워킹걸, 헬머니, 막걸스에 출연을 했으며, 드라마로는 특집극 눈길, 순정에 반하다, 돌아온 황금복, 부탁해요, 엄마, 응답하라 1988 특별출연, 풍선껌 등에도 출연을 했지요.


팔순에 가까운 나이에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김영옥의 캐릭터가 워낙 개성지고, 그녀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할머니역 하면 김영옥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네요.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얄밉지만, 그렇게 또 밉지 않은 그런 캐릭터...



아무튼, 김영옥이 2016년도에도 2015년만큼이나 많은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옥이 100세까지.. 아니 그이상 활동을 하는 배우로 오랫동안 대중 곁에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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