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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정을영 동거 김부선 폭탄발언, 박정수 남편 이혼이유

지난 2012년 6월 19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배우 김부선이 폭탄발언을 하여 한동안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김부선은 드라마 '천일의 약속'으로 인연을 맺은 정을영 PD와 나눈 대화를 강심장에서 전했는데요. 정을영PD가 김부선에게 칭찬을 하자 기분이 좋아진 김부선은 정을영pd에게 결혼 여부를 물었고, 이혼? 총각? 동성애자? 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정을영pd왈 <너의 하늘 같은 선배 박정수랑 잘 살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하지요. 김부선이 방송에서 실명을 언급하며 이 같은 말을 하면서 엉겹결에 정을영 PD와 박정수의 동거사실이 전파를 타게 된 것입니다. 방송에서도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이 되어 크게 논란이 되었지요.

박정수 나이는 1953년 6월 1일생으로 한국나이 62세(2014년기준), 김부선 나이는 1961년생으로 한국나이 54세(2014년기준)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8살. 박정수가 김부선에게 하늘 같은 선배인 것은 확실한데, 방송에서 이 같은 폭탄발언을 하여 김부선이 대중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부선은 정을영PD와의 친분, 박정수와의 친분으로 농담을 한 것일뿐이라고 밝혔지만, 박정수는 자신의 동거발언에 전혀 몰랐다며 황당함을 드러냈지요. 아마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에 김부선이 박정수에게 욕을 많이 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가기 듭니다.



박정수 프로필, 정을영 PD
박정수는 1972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이특의 본명도 박정수 헛갈리지 마시길..)


박정수는 당시 최고의 인기 여자배우 중의 한 명이었는데요. 고두심, 김정하와 함께 높은 인기를 끌었던 청춘 여자 스타였지요. 덕성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소속사는 더착한엔터테인먼트로 엄마 역할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정을영PD는 배우 정경호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지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인기 드라마의 감독/연출을 많이 맡았는데요. 목욕탕집 남자들, 불꽃,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천일의 약속 등 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시키는 스타 연출가입니다. 가장 최근 작품은 JTBC 무자식 상팔자를 연출하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정을영 나이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지만 박정수보다 연상으로 비슷한 연배라고 알려져 있지요.



박정수 정을영은 2008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었는데요. 그리고 2009년 한밤에 TV연예에 출연하여 정을영PD와의 동거설에 대해서 쿨하게 대처했습니다. 정을영 PD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결혼은 왜 하냐? 그냥 살면 되지 결혼하면 재산 합쳐서 세금 많이 나온다>라며 민감한 질문을 재치 있게 넘겼습니다.

박정수 남편(전남편) 이혼이유(이혼사유)
박정수는 데뷔와 동시에 예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뚜렷한 이목구비, 큰 눈, 높은 코는 당시에는 보기 힘든 미녀 중의 한 명이었지요. 그녀는 1974년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데뷔 후 3년만인 1975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했습니다. 당시 나이가 20대 초반이었습니다. 상당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박정수 과거 사진


박정수 남편 직업은 사업가였는데, 당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여자 연예인의 경우 돈이 많은 재벌, 사업가와 많이 결혼을 했지요. 박정수 본인도 연기가 하기 싫었고, 시댁 역시 박정수가 연기를 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박정수는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박정수 자녀는 딸 둘과 아들 한명이 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박정수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미숙아로 태어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던 중 박정수 남편의 사업이 1990년대에 크게 망하게 되고, 박정수는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연예계에 다시 복귀를 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이 당시 박정수는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정수 전남편과 공식적인 이혼은 1997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혼사유(이혼이유)는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문제, 가정 불화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집안의 가계가 갑자기 기울게 되면서 부부의 불화가 잦았다고 알려져 있지요. 이혼 당시 박정수는 본인에게 빚도 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더욱 방송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하지요.


박정수가 다른 원로 배우들과 다르게 젊었을 때의 사진이나 작품 등이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보다 많은 작품을 하고 있으며, 박정수 본인만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박정수 데뷔 사진과 최근 사진


박정수는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데요. 2012년 10월에 방송된 채널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을 하여 가족에 대해서 잠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아들처럼 생각해서 대하면 나를 장모로 대우하지 않고 가볍게 대하더라. 딸은 딸이고 사위는 사위다. 사위를 아들로 생각하는 사람이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을 했지요. 박정수 딸은 어렸을 때에 미국으로 건너가 모두 성공을 했다고 하는데요. 박정수 둘째딸은 컬럼비아대 의대 병리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박정수는 현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자식이 모두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잘 키웠으며, 박정수 본인 역시 연기자로서 탄탄한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정을영 PD와의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박정수 외모를 보면 볼수록 세월은 그녀를 피해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변치 않는 미모, 변치 않는 외모로 대중들로부터 국민 엄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박정수가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자신의 인생 역시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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