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 주스 리액션, 배우 박동빈 누구?

박동빈 주스 리액션, 배우 박동빈 누구?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동빈. 박동빈이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에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화제의 인물 박동빈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박동빈 프로필
박동빈은 1970년 10월 생으로 만 43세입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인물로 주로 아침드라마에 출연을 했습니다. 출연 비중 역시 단역이나 악역으로 많이 출연을 했는데요. 그가 출연한 드라마를 나열해보면,

야인시대, 우리들의 천국, 그해, 마지막 목요일, 성녀와 마녀, 불멸의 이순신, 김약국의 딸들, 대조영,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무신,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등의 드라마에 출연을 했습니다. 아침드라마를 제외하고는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비중이 적은 역할로 출연을 했지요. 그러나 아침드라마에서는 비교적 비중도 있고, 아침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는 낯이 익은 얼굴 일수도 있습니다.

박동빈 주스 리액션
박동빈하면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이 바로 주스 리액션입니다. 지난 2002년에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한 박동빈은 극중 박시은과 커피숍에서 대면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박시은이 박동빈에게 비밀을 이야기하자 그 비밀을 듣고 있었던 박동빈은 비밀을 알고 놀라움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마시던 쥬스를 그대로 주르륵 흘러 내렸는데요. 이것이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박동빈 쥬스를 그대로 컵으로 다시 받았다는 것입니다. 컵을 일부러대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요.

박동빈 쥬스 리액션 해명
주스 리액션이 방송을 통하여 공개되자 이 장면이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과한 리액션이라며,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저런 리액션이 나올 수 있냐며 일부 비난을 하기도 했지요. 박동빈은 지난해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여 이 리액션에 대해서 해명을 했는데요.

박동빈은 <문제의 장면은 의도를 한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놀라는 것에 대한 연기를 한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을 했던 황동주가 <그렇게 연기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웃음을 터트렸고, 박동빈은 다시 한 번 즉석에서 해당 장면을 재연했지요. 아무튼 박동빈 주스 리액션은 대표적인 오버 리액션으로 오랫동안 회자 될 것 같습니다.

박동빈은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후 몇 년 동안을 강간범으로 살았던 시간이 있었다라는 발언을 하며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었는데요. 무명배우로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박동빈이 라디오스타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다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새로운 오버 리액션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