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환 부인(아내) 직업

안석환은 연극계의 베테랑 중의 한 명으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초 같은 역할을 맡으며 작품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안석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안석환 프로필

안석환 나이는 1959년 11월 1일생으로 고향은 경기도 파주입니다. 안석환 데뷔는 1987년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데뷔를 하게 되지요.

안석환은 영화와 드라마에 주로 출연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연극배우 출신입니다.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유명한 배우이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을 하여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석환은 처음 연극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에 집안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결국 1년동안 싸운 끝에 5년만 해보고 안되면 아버지를 도와서 장사를 하겠다고 약속하고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시간이 5년이 8년이 되었다고 하지요.

<연극배우를 처음 할 때는 빛을 보지 못했어요. 그냥 주변에서 끼는 없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그러다가 1990년 한달 내내 방구석에 쳐박혀 장롱의 십장생을 세거나 복잡한 벽지 무늬를 세었어요.>

<나의 20대가 객기의 세월이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어요. 20대 때는 제가 정말 큰 사람 같았는데 30대가 되니 정말 작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경제적으로나 직업적, 가정적으로도 제대로 된 게 없었으니까요>

안석환은 자아성찰을 통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고 이로서 연기 활동에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되지요.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 연기 공부를 하며 개성적인 연기자로서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안석환 부인(아내) 직업

안석환 아내 직업은 원래 연극 기획자였습니다. 결혼 전 연극 <주라기 사람들>을 할 때 안석환은 배우로 그리고 안석환 아내는 기획자로 참가를 했었습니다.

안석환과 결혼 이후 연극 기획자의 일을 그만두게 되지요. 결혼 후 안석환은 딸을 한 명 낳게 됩니다. <딸이 중학교 3학년인데 꽤 친한 편이에요. 밖에 나가면 항상 딸하고 통화를 해요. 제가 촬영 때문에 늦거나 못 들어올 때도 꼭 딸에게 전화를 하고요. 사실 딸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아내가 이 말을 들으면 삐치겠네요>

<아내에게 엄청 쥐어 살죠. 그래도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저는 일리 있는 말에는 절대 잔소리를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아내가 저에게 잔소리를 할 때도 어허라는 한 글자로 표현을 해요>

<내 나이 되어보면 잡혀 살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모든 권한은 다 집사람이 갖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지는게 편하더군요. 처음에는 정말로 이기려고도 했어요. 당시에는 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내와 싸우게 되더군요>

안석환 정치활동

안석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다음날 봉화마을로 내려가 빈소앞에서 펑펑 울었을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했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마약복용혐의로 영장을 든 채 찾아와 머리카락 300모를 뽑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통장 사용내역 등을 추적당했다고 하지요. 노무현 정권 이후 상당한 박해를 받게 됩니다.

<생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뵌 적도 없고 노사모 회원도 아니가. 그분의 행적을 존경할 따름이다> 안석환은 이 사건으로 정권의 사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석환은 정치활동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다만 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적인 행위는 하지 않아요. 저 스스로도 선관위 리더스클럽에 들어가 있는 사람으로서 누구를 지지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안석환은 한동안 정치적인 문제로 사찰을 받았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연예인의 경우 순조로운 연예 활동을 위해서라면 정치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석환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같은 역할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안석환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